포항 와플칸 양덕점 포장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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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 칸 양덕점.

영업시간 : 11:30 - 22:00.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주차,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가능.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로 197 아이 코아 102호(양덕동 1753)

전화 : 054-253-0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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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혹은 지하철 등등 예전엔 만나보기 쉬웠던 와플이 있다. 얇은 와플 빵에 크림과 사과잼이 발라져 있는 와플. 길거리 간식이었던 와플이 점점 발전해 나가기 시작하더니 벨기에 와플, 크림 듬뿍 와플 등등 모양과 가짓수, 맛도 다양해졌고 와플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프랜차이즈도 생겨났다. 그래도 여전히 가장 맛있는 와플은 길거리에서 팔던 그 얇은 와플인 것 같다. 그 맛이 그리워 와플 칸에 도전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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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 빵 두께 1cm.

사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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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와플은 버터크림과 사과잼으로 맛을 냈기에 가장 비슷하게 맛을 내줄 수 있는 사과 와플을 선택했다. 빵 두께는 1cm로 씬을 선택해 본다. 와플 칸의 좋은 점은 빵 두께를 선택할 수 있다. 씬은 빵 두께가 1cm 뚱 은 빵 두께가 3cm이다. 여기서 뚱을 선택하면 크림층도 두꺼워지는 건가?? 궁금해진다. 나는 와플 칸의 뚱 와플을 경험해 보지는 못했지만 다른 곳의 뚱 와플을 경험해 봤는데 크림층이 두꺼우니 먹기에 불편했고 금세 질려 취향에 잘 맞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요즘은 뚱카롱 뚱 와플 등 뚱이 유행이다 보니 씬을 찾기가 쉽지 않은 거 같아 아쉬움이 있었는데 와플 칸에서는 이렇게 선택 가능하게 나눠주니 굉장히 좋아 자주 이용하게 될 듯하다. 

와플 칸의 씬 빵 두께 1cm 사과 맛을 포장한 모습이다. 

누런색 종이에 담겨 있어 더욱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와플 칸의 와플이다. 

우리는 두 개를 주문했기에 두 개가 한 봉지에 함께 담겨 있다. 

더욱더 자세히 보면 크림도 쨈도 적당하게 들어가 있다. 

와플 빵은 벌집 모양을 기대했다면 조금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벨기에식 와플 모양도 충분히 맛있다. 

완벽하게 옛날 길거리 맛 와플은 아니다. 빵은 조금 더 고급스러운 맛이 나고 고소한 맛이 난다. 크림 역시 옛날 버터크림이 아닌 휘핑크림을 사용한 듯하다. 하지만 그 추억을 상기시키기엔 충분한 사과맛 와플이다.  

옛날 길거리 와플이 생각날 땐 포항 와플 칸 양덕점을 방문해 보기로 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방문 전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방문 전 미리 주문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아직은 미리 주문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아니면 혹시.. 나만 모르고 있는 걸지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